제목 | 봉제산업 부흥을 위한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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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1 13:26 | 조회수 | 12,497 |
내용 | 봉제기술은 3D 업종 입니다. 봉제기술은 개도국의 산유물 이며 기초산업의 주축역활을 담당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하고 돈벌이가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세상모든 사람이 똑같이 좋은 직업을 선택할수 없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하여 국가는 산업균형 발전을 위한 책무가 있다 하겠습니다. 자생력이 강한 산업은 스스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을 줄이고 경쟁력이 약한 사업은 지원하여 육성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들은 첨단산업에 모든것을 집중합니다. 결국 사람만 소외계층이 있는것이 아니라 산업도 소외 산업이 존재 하는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첨단을 육성하고 지원하면 다른 산업도 덩달아 성장할것 같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일시적으로 없어지는 현상이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재단.봉제. 아이롱 기능을 7년이상씩 습득한 기능인 입니다. 해서 옷만드는 것은 눈감고도 만들수 있을정도 됩니다. 그리고 국내 유수브렌드 생산관리 및 해외 봉재공장 관리자로 봉제계 30년을 종사하고 있읍니다. 봉제업에 종사하면서 평생꿈이 한가지 있읍니다. 미싱공도 회사원 처럼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근무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는 없는것인가! 이런 공장을 만들어 보는게 꿈이었읍니다. 그러나 그 꿈은 점점 멀어져만 가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부가가치가 떨어져 사업성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80년대에는 먹고 살기위한 방편으로 봉제기능을 배웠지만 지금은 고학력이 현추세이다보니 봉제기능인 의 최소 나이가 50세 좌.우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산업발전에 따라 봉제기술도 없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패션산업 이라는 한차원 높은 산업과 믹서가 되니까 봉제기능인이 중요해 지는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점을 관과하지 못한것이 큰 실수 인것 같습니다. 해서 지원책은 물론 인력양성 프로그램 조차 세우지 않게 된것입니다. 고학력자가 미싱기능을 배우지 않은것은 뻔한일이기 때문입니다. 실업률은 높은데 봉제일력은 없습니다. 그것은 숙련을 통해서 기능을 습득해야 하기때문에 일당이나 아르바이트로 대체할수 없는업종 이기 때문입니다. 2~3년은 연마해야 어느정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보다 선진국인 이탈리아 는 패션산업이 균형적으로 형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정부의 정책으로 보호 육성한 결과겠지요. 그래서 이태리 제품을 높게 평가해주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봉제인력 양서소를 만들어 지원해야 합니다. 봉제기능인으로 살아도 떳떳한 대접을 받을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이 중요한 역활을 해야 합니다. 국내시장이 균형을 이루려먼 3D 업종을 중시하는 정책전환을 해야 합니다. 첨단산업은 육성하지 않아도 경쟁력이 생깁니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고학력으로 어떤일을 할지는 어린아이도 알기때문입니다. 더이상 봉제업을 천대하는 정책은 버리고 발상의 전환을 해야합니다. 아직 봉제기능인 들이 남아있을 육성하는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앞으로 5년정도 후면 봉제기능인들이 고갈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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