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비키’로 홈쇼핑 시장 진출

신원(대표 박성철)이 영캐주얼 ‘비키’로 홈쇼핑 채널에 도전한다. 

신원은 홈쇼핑이 비교적 빠른 시간 내 제품을 소진할 수 있다고 판단, 최근 롯데홈쇼핑과 계약을 맺고 홈쇼핑채널에 진출한다. 

‘비키’가 중가의 합리적인 가격존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홈쇼핑 채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로드숍을 위주로 전개됐기 때문에 홈쇼핑으로의 유통 확대가 자칫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해가 된다는 인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유통 채널별로 상품을 차별화한다면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출 처 : 패션채널 / '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