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주)(회장 김웅기)은 자사 직원들을 위한 직장인 어린이집 ‘세아별어린이집’을 오픈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임직원 공모를 통해 ‘별처럼 빛나는 세아의 2세들이 자라나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개원한 세아별어린이집은 세아상역과 그룹사 임직원들의 영유아 자녀(1~4세)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어린이집이다.
회사 인근인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변에 470㎡ 규모로 마련된 ‘세아별 어린이집’은 개원 전부터 직원들로 이뤄진 ‘학부모 오피니언 그룹’을 신설, 설립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절반이 훌쩍 넘는 사내 여직원 비율(57%)로 인해 워킹맘 직원들이 많은 회사의 사정상 지속적인 호응이 이어지며 차별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특히 아동 1인당 8.45㎡의 활용 공간은 법정기준(인당 4.29㎡)의 2배에 육박하며, 1세 반 어린이의 경우, 2.8명 당 1인의 담당교사를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아이들을 배려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최적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행복한 어린이를 기르겠다’는 이념 하에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터, 체험형 장난감 Zone 등 맞춤형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장난감, 집기를 포함한 모든 내부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구강기에 접어드는 영유아들의 건강 고민을 해결했고, 어린이집 내 모든 집기와 가구 모서리를 고무 패킹으로 처리해 안전성 역시 높였다. 식단 역시 유기농/무농약의 제철 식자재가 당일 사용재료만큼만 입고되어 현장에서의 웰빙 조리법을 통해 제공된다.
학부모, 교사, 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개원 기념행사에는 김웅기 회장도 모든 경영진들과 함께 참석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개원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들 역시 다 같은 세아 가족이기에, 가족들의 편안한 공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세아의 이름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출 처 : TIN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