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하단역 인근… 서부산의 랜드마크 탄생 형지 신성장동력 유통 비즈니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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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패션그룹형지의
부산 아트몰링 그랜드 오픈식이 있던 지난 3월 3일. 아트몰링 그랜드 오픈 테이프 커팅식과 까스텔바쟉 조형물 제막식 사진/(우)아트몰링 컨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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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동력이자 신
유통인 ‘아트몰링’이 3일 그랜드 오픈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413번지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ART MALLING)’을 개점, 이날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 탄생을 알렸다. 아트몰링(ART
MALLING)은 ‘A URBAN TASTE MALLING’의 줄임말로 ‘도시인의 감성 놀이공간’을 의미한다.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014년 이후 동부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문화 쇼핑 시설이 부족한 서부산에 입지를 두고 건축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자, 형지의 신성장동력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유통 사업 강화의 신호탄이다.
그랜드 오픈식에는 이경훈
사하구청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동성 아트몰링 사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오픈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아트몰링 투어,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축사,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부산의 문화와 쇼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3년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아트몰링을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에 공헌하면서 대한민국에 새로운 쇼핑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병오 회장은 “유년 시절의
추억이 있는 부산 하단 지역에 연 만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아트몰링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동력인 유통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아트몰링 성공을 기반으로 유통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아웃도어, 학생복, 제화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가진 패션그룹형지는 유통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13년
서울 장안동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하고 유통사업에 진출한 뒤,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자 2014년부터 6월 아트몰링 기공식 후 오픈을
준비해왔다. 아트몰링과 바우하우스의 성공적 운영과 그 노하우는 향후 유통 비즈니스 확대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아트몰링 입구에는 프랑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 조형물이 놓여진다. 패션그룹형지의 글로벌 브랜드인 까스텔바쟉(골프웨어, 잡화, 홈리빙)의 창시자로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힌다. 까스텔바쟉의 조형물은 ‘유년시절 꿈의 유물’이라는 작품으로, 유년시절의 꿈은 일생 동안 간직할 상처와 희망의
씨앗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 조형물에 대해 “아트몰링의 네이밍처럼 예술적인 쇼핑몰로 상징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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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몰링은?
아트몰링은 지하 8층~지상17층
98m 높이에 58,896m2(17,816평) 규모에 패션관 및 문화관 등 2개 동을 두고 ▲패션 ▲리빙 ▲F&B ▲문화의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최근 쇼핑과 더불어 여가생활을 누리는 트렌드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지향한다.
부산 하단역에 인접한 아트몰링은
서부산 지역과 밀착한 쇼핑몰로서 서부산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하구 지역에 멀티플랙스 영화관이 없는 상황에서
7개관 888석의 멀티플랙스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 전시회장으로 ‘B/O42’를 운영하고, 건물 옥상 야외에는 서부산
전경을 누리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아트가든 등을 둔다.
또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월 중순 부산 소재 아트몰링㈜ 법인을 별도로 설립해 부산 지역 사업 투자에 의지를 담았고, 170여개 입점
브랜드 판매직 및 쇼핑몰 운영관리에 800여명을 채용했는데 95% 가량이 부산 시민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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