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쇼룸“WEAR GREY”오프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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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5:01 | 조회수 | 30,443 |
내용 |
[2017FW 헤라서울패션위크]쇼룸“WEAR GREY”오프쇼 개최
“5인의패션디자이너가공유하는컨셉과지식을토대로만든그룹, WEAR GREY”
디자이너 임선옥외 4인 (감선주, 박미선, 박소현, 이재림)이 만든 공동 쇼룸 WEAR GREY의 쇼가 2017년 3월 29일 (수) 오후 6시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진행된다.
WEAR
GREY는 서울을 근간으로 활동하는 5명의 패션디자이너가 만든 포럼에서
출발하였다. PARTsPARTs 임선옥 디자이너의
발제로 시작된 WEAR GREY는, 패션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그 대담집을 묶어 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패션을
넘어 디자인이라는 큰 틀에 담을 수 있는 시대적 담론을 풀어갈 예정이다.
단체의 첫 번째 시도는 바로 직영 쇼룸이다. 포럼의 첫 명제이기도 했던, ”패션디자이너로 한국에 살아남기”에서 더 나아가, “디자이너 브랜드[1]”가 한국에 자생하는 제도적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낸 것이다. 디자인을
직접 진행하고, 생산해 내는 주체가 공동출자와 데이터 공유를 통해 공동체의 형태로 쇼룸을 직접 운영한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하는 것이 이번 쇼와 쇼룸으로 연결이 되었다.
” KEEP EARTH
함께 만든 캠페인 문구가 wear
grey의 정체성이 되었고, 패션과는 뗄 수 없는 환경문제 에서 출발, 그 속에 담긴 그레이의 능동적인 정의를 세운다. 즉, 섞인 색, 즉 혼색인 그레이는 다양한 문화의 교류, 집단 지성의 공유를 의미한다. 또한 흑백이라는 극단성을 벗어난 폭넓음, 이원적 세계관을 부정하고, 새로움과 창의적인 주체로서의 패션디자이너를 의도한다.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쇼룸 WEAR GREY
PRESENTATION SHOW _ 2017년 3월 29일 (수) 18:00
18:00 PARTsPARTs 임선옥
18:15 POST DECEMBER 박소현
18:30 TheKam 감선주
18:40 GEAR3 박미선
18:50 12 ILI 이재림
SHOWROOM_ 2017년 3월 30일(목) 11:00~17:00~ 3월31일(금) 11:00~15:00
장소_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7 (통의동) 아름지기 ARUMJIGI
RSVP_ 010-6246-7913 (FIG&CO 손주연)
*장소의 제약으로 초대된 인원만
쇼에 모시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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