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원, 베트남에 매머드 공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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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2 13:20 | 조회수 | 9,174 |
내용 | 신원, 베트남에 매머드 공장 신원(대표 박성철 회장)이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Hanoi) 인근 빈푹(vinh phuc)성에 70개 라인 규모의 니트 제품 수출 공장을 준공했다. 신원은 같은 날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내 송콩(Soncong)시 신공장 부지에서 90개 라인 규모의 니트 제품 수출 공장의 착공식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철 신원 회장과, 타이응우옌 팜수언 드엉(Pham Xuan Duong)성장, 임홍재 주 베트남 한국 대사, 한국 및 현지 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베트남은 8%대의 고도 성장을 실현하면서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 고성장 국가로 부상했으며, 외국인 투자 증가로 포스트 브릭스(post BRICs) 중 가장 주목받는 신흥 시장의 위치에 올라섰다”며 “빈푹성 공장과 송콩 공장을 통해 신원의 니트 제품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고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확대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을 마친 빈푹성 공장은 기존 40개 봉제 라인이 있는 기존 공장 옆에 추가 30개 라인을 증설해 총 70개의 봉제 라인 설비를 완비했다. 총 투자 비용은 2000만 달러이며, 4000여 명의 종업원이 공장에 근무하고 있다. 추가 공장 준공 이 후 연산 5000만pcs 규모의 생산 기지로 확대되며, 향후 대미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콩 공장의 총 예상 투자 비용이 2500만 달러이며, 2010년 말 완공 후에는 6000여 명의 종업원이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11.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