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지난 24일 양재동 L타워에서 2011 F/W 상품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전국 200여개 대리점 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겨울 시즌에 전개할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였다. 이번 시즌 올리비아하슬러는 각 라인의 디자인과 소재, 컬러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장 라인은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Let it be Lady’ 컨셉을, 캐주얼 라인은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미를 강조한 ‘Hybrid Heritage’ 컨셉을 내세운다. 또 활동성이 돋보이는 ‘픽투어(picnic+tour)’ 라인에서는 옷맵시를 한껏 강조한 ‘Holiday Glamorous’ 컨셉을 지향한다.

durldp 옐로우·레드·브라운·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가을에는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겨울에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장 환경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획 상품과 메인 상품의 조화를 강화해 매출 향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손님 응대시 ‘헬로우, 올리비아하슬러’를 외치면서 서비스 마인드를 드높이고 매장내 향기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배성호 본부장은 “이번 시즌을 기해 올리비아하슬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 지금처럼 사업부와 대리점 경영자간 단단한 믿음만 있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반드시 여성복 시장을 이끌어가는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패션산업을 보는 눈, 패션인사이트(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