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독점 디자인 ‘11days’ 런칭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독점 디자인관 11days(11데이즈)를 신규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11days는 11번가의 독점 디자인 브랜드라는 의미 외에도 완벽을 뜻하는 숫자 ‘10’에 하나를 더한 ‘11’로 기존의 패션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을 더해 최고의 날에 어울리는 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랜드에 민감하고 가격보다는 고품질 패션 제품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최신 패션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1번가의 패션 담당 카테고리 매니저가 직접 상품 디자인부터 스타일링은 물론 사진 촬영까지 진행해, 타 오픈마켓 패션 아이템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이다.

트렌치코트, 가디건, 하이넥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를 비롯해 약 100여 개의 의류와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1만원대부터 7만원대 사이다.

11번가는 매주 약 10개의 신제품을 선 보이며 매 시즌별로 약 100여 개의 엄선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기별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응모전을 진행, 투표를 통해 당첨된 디자인을 직접 제작·판매한다는 방침이다.

11days를 기획한 11번가 패션팀 김지연 매니저는 “11days는 최신 온라인 패션 트랜드에 민감한 감각 있는 11번가의 패션 CM들이 참여해 런칭한 신감각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디자인과 스타일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2030대 여성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11days 상품 중 하나만 사도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