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골프 편집샵 유통 사업 전개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유명 골프웨어, 용품 브랜드를 모은 편집샵으로 자체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올 초부터 골프 편집샵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해 왔으며, 최근 신규 테스트포스를 꾸리고 ‘캘러웨이’ 등을 거친 조지호 과장과 홈플러스에서 스포츠, 골프 직매입을 담당했던 김재환 과장을 영입, MD 진행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편집샵 사업은 현재 SK주유소 소매 관리와 주유소 내 편의점인 ‘OK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마케팅컴퍼니 내 유통사업본부 소속으로 진행된다.

편집샵 1호점은 최근 신축한 유통사업본부 목동 사옥에 오픈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이르면 연내 영업을 시작할 계획으로, 직매입과 수수료 방식을 병행하며 의류를 중심으로 용품도 폭 넓게 구성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1호점 출점 계획만 잡혀 있는 상태로 영업 추이를 보며 차기 출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취급하는 골프 백화점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출 처 : 어패럴뉴스 / '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