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해외스타 마케팅 적중
- ‘3명의 팝 디바’ 스타일링 제안…국내외 인기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영캐주얼 ‘에고이스트’가 글로벌과 로컬의 글로컬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고이스트’는 소니 뮤직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비욘세와 함께 하는 ‘3명의 팝 디바’의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3명의 팝 디바 스타일링 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3명의 팝스타가 동원된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매장에서 3명의 유명 해외 여성 팝 스타의 스타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례적인 것으로 적극적인 해외 스타 마케팅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일부 브랜드들이 해외 스타를 모델로 광고 촬영을 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직간접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에고이스트’는 케이블TV 온 스타일·소니 뮤직과 공동으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함으로써 소비자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마케팅팀 오승화 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히 광고 캠페인 모델이 아닌 브랜드를 소비하는 해외스타들을 활용하는 것이 매출에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에고이스트’는 해외의 유명 스타에게 거액의 달러를 지급하고 광고 촬영을 하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참신한 아이디어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불황기를 이겨낼 방침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 출 처 : 한국섬유신문 / '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