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윤윤수 대표 伊정부 최고 훈장 수훈
- ‘국가공로 훈장’ 양국 교류 노력 높이 평가
 
 ▲ 이탈리아 국가 공로 훈장을 받은 휠라코리아 윤윤수 대표(右)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인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左) 
 
휠라코리아 윤윤수 대표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이탈리아 최고 훈장인 국가 공로 훈장을 받아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윤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차 한·이탈리아포럼에서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Massimo Andrea LEGGERI)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아띨리오 마시모 이아누치(Attilio Massimo IANNUCCI) 이탈리아 외교부 아시아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국가공로 훈장(Chevalier of the Order of the Merit of the Italian Republic)을 받았다.

국가공로 훈장의 경우 이탈리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 중 하나로, 사회·문화·경제활동에서 이탈리아와의 관계 향상에 큰 공헌을 한 외국인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氏는 “윤윤수 대표가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 ‘휠라’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바를 높이 평가해 이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표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간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