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웃도어 국산 소재 사용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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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22 11:44 | 조회수 | 9,144 |
내용 | 아웃도어 국산 소재 사용 확대 아웃도어 업체들이 환율 상승으로 해외 기능성 소재의 수입 가격이 크게 오르자 국산 소재 사용을 늘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블랙야크’, ‘라푸마’, ‘프로스펙스’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내년 춘하 시즌 해외 소재 비중을 낮추고 국산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환율 상승 폭이 큰 일본산 소재를 국산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시즌 특성상 티셔츠와 팬츠에 국산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내년 춘하 시즌 국산 소재 비중을 종전보다 10% 정도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 이후에도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20~30%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10% 가량 국산 소재 사용을 확대한다. 티셔츠와 팬츠 품목으로만 봤을 때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주로 필드센서 계열의 수입 소재를 국산 소재로 대체했다. LG패션의 ‘라푸마’도 티셔츠에 국산 소재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춘하 상품의 경우 해외 소재 비중이 60%에 달했으나 내년에는 국산 소재 비중을 늘려 이를 50%로 낮추기로 했다.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도 춘하 제품 중 국산 소재 사용을 20% 정도 확대했다. 반응을 지켜본 뒤 하반기에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비중이 강한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도 30~40% 정도 국산 소재 사용을 늘렸다. 티셔츠와 팬츠 위주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