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섬산연, 유럽섬유산업연합회와 실질 협력 합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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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17 15:11 | 조회수 | 9,156 |
내용 | 섬산연, 유럽섬유산업연합회와 실질 협력 합의 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비한 유럽섬유산업연합회(Euratex), 이탈리아, 독일과의 실질 협력에 합의했다. 섬산연은 지난 9일 노희찬 회장이 비엔나에서 신임 피터 프나이슬 회장 등 유라텍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EU 섬유산업협력 포럼 개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럼 의제는 한·EU FTA를 활용한 한·EU 섬유산업 교역증진 방안과 지적재산권 보호 분야 협력 강화, 산업용 섬유 기술개발 등으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피터 프나이슬 회장은 또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CEO 포럼’과 한국에서 환경문제와 산업용 섬유기술 관련 세미나 개최시 연사로 참석키로 했다. 노 회장은 이어 이탈리아 밀라노우니카 사무실을 방문, 이탈리아섬유산업협회 마이클 트론코니 회장, 제냐그룹 파올로 제냐 회장 등을 만나 한·이탈리아 섬유산업협력 포럼 개최와 지적재산권 보호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또 10일에는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섬유산업협회 피터 스왈츠 회장을 면담하고 한·독 섬유단체간 연차회의를 정례화하고 비관세장벽 철폐 등을 통해 양국의 섬유교역을 증진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오는 2011년 독일 기술전시회(Techtextil)의 한국 개최 추진을 상호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섬산연은 ‘한·독 기술섬유 위원회’(가칭)를 구성, 독일 기술전시회의 국내 개최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노 회장의 유럽 방문에는 섬산연 하명근 부회장과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정우영 회장 등이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