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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S네트웍스 주가 50% 급등
작성일 09-04-15 10:52 조회수 9,164
내용

 LS네트웍스 주가 50% 급등
'스케쳐스' 합병 호재 증권가 긍정 평가


LS네트웍스는 지난 3일 “계열사인 에프에이에스티를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주당 평가액은 합병 회사와 피합병 회사가 각각 5206원과 1036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두 합병 회사의 합병 비율은 1:0.199가 되어야 하지만 LS네트웍스가 에프에이에스티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주 발행 없이 1:0 합병으로 처리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미국 스포츠 브랜드 시장 점유율 3위인 스케쳐스 사업의 추진을 통한 브랜드 사업의 역량 및 상품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에프에이에스티는 지난해 9월 미국 「스케쳐스」 본사인 SKX US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서 스케쳐스를 토털 스포츠 캐주얼로 변신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슈즈 라인만으로 멀티숍 중심의 유통을 전개해 온 기존 업체와는 달리 「스케쳐스」를 의류와 슈즈, 가방, 모자 등 스트리트 패션 스포츠 캐주얼로 변화시킨 것이다.

「스케쳐스」는 직바잉으로 전개되는 미국 라이프 스타일의 슈즈 라인과 국내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기획한 의류 상품 라인을 60:40으로 구성해 국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춘다는 전략으로 신발과 어패럴 라인을 같이 운영한다. 이외에도 「에코」와 「310」 등의 국내 판매권도 확보한 기업이다.

이러한 합병 발표가 나면서 기업의 주가는 상승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지난 3월초 4000원선이던 주가가 한 달만에 50% 이상 급등한 것. 물론 주식 시장의 회복도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추가 투자 없이 향후 성장성이 높은 브랜드와 계열사를 인수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지난해 스포츠 용품 제조 및 판매 업체인 오디캠프의 지분 100% 양수와 지난 3월 수입한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으로 백화점 매장을 열고 영업을 강화하는 등 전문 분야에 집중하면서 다각화를 추진한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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