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일모직 ‘망고’ 본격 전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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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15 11:15 | 조회수 | 9,220 |
내용 | 제일모직 ‘망고’ 본격 전개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지난 10일 명동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망고(MNG)’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월 스페인 푼토사와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6월 경 역시 명동에 위치한 눈스퀘어(구 아바타몰)에 2호점을 개설하고 이어 현재 조성중인 경방 타임스퀘어에 3호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 명동 1호점은 사보이 호텔 건너편 신축 빌딩으로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3개 층에 들어서며 단품 캐주얼, 셋업 수트, 액세서리 등이 토틀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우븐인너 3만~5만원대, 니트인너 3만~7만원대, 팬츠 및 스커트 4만~7만원대, 아우터류 15만~20만원대로 기존 전개사 책정 값 대비 15~20% 가량 낮췄다. ‘망고’는 스페인 본사의 영업 방침에 따라 국내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개되며, 제일모직은 전국 핵심 상권에 기본적으로 100평 이상의 대형 직영점만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력 쇼핑몰 등 가두상권을 우선 공략하는 동시에 자사 유통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