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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비스타’ 주가 급등 이유있다
작성일 09-04-27 09:14 조회수 9,250
내용

‘아비스타’ 주가 급등 이유있다
‘에스티오’ 상장 앞두고 이틀 연속 상한가 

여성 캐주얼 전문업체인 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타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시장에서 에스티오(대표 김흥수)의 상장으로 아비스타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이들 두 종목의 주가 맞추기가 이뤄질 것이란 루머까지 더해져 에스티오의 코스닥 상장이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코」와 「비노」를 전개하고 있는 에스티오가 코스닥에 상장되는 것과는 별개로 이미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아비스타는 지난 9일 3.91%, 10일 3.58% 상승하더니 장이 열리지 않는 11일과 12일을 제외한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 한데 이어 14일에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공모주들이 인기를 끌면서 동종 업체들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은 종종 있었지만 에스티오와 아비스타는 다른 복종에서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의 유통망 전개 형태도 달라 주가의 키 맞추기에 의한 주가 상승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아비스타의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LIG투자증권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기업 탐방 보고서’를 통해 아비스타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8%, 0.8% 증가한 310억원과 11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팍스넷의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아비스타의 주가 상승세는 기관이나 외인들의 매수세가 전혀 없으며,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한 전년 대비 20%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를만한 호재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번 아비스타의 단기상승은 수급에 의한 상승 이라기 보다는 주가를 움직이고 있는 투기 세력들에 의한 인위적인 주가 부양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소수지점 소수계좌에서 거래가 집중 되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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