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원무역, 기업분할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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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28 11:05 | 조회수 | 9,895 |
내용 | 영원무역, 기업분할 결정 반면 존속 회사는 영원무역홀딩스(가칭)로 투자 사업 부문을 맡는다. 분할 비율은 영원무역홀딩스 0.2 대 영원무역 0.80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분할 사유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사업 부문별로 독립 경영 체재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변경 상장 예정이며, 영원무역은 분할 이후 심사를 거쳐 재 상장 될 계획이다. 결국 지주 회사로의 체제 전환을 위한 1단계 전략으로 인적 분할을 추진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존속하는 영원무역홀딩스(가칭)는 투자 주식을 통해 신설 사업 회사, 골드윈코리아, KEPZ 등을 직접 지배하게 된다. 일단 투자 기관에서의 분석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우선 굿모닝신한증권은 영원무역에 대해 지주 회사 분할 결정으로 지배 구조의 투명성과 배당 증대 등 사유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 놓았다. 우리투자증권에서도 지주 회사 전환 정책은 자산가치 상승과 배당 정책면에서 주주 가치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사업 부문별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 잠재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과, 영원무역이 보유한 국내외 부동산 및 투자 자산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통해 존속하는 영원무역홀딩스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아직 1/4분기 실적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영원무역의 1분기 실적은 달러 베이스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4.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