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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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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류수출 ‘1조원 돌파’ 기업 탄생
작성일 09-05-06 10:20 조회수 9,247
내용

의류수출 ‘1조원 돌파’ 기업 탄생 

 - 세아상역, 올 니트의류 수출목표 1조 1천억원
- 작년 매출 8600억원, 올해 30% 증가 예상

의류수출 사상 처음으로 올해 의류수출 1조원 돌파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 최대 니트의류 생산수출 업체인 세아상역(회장 김웅기)이 올해 의류수로 1조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추세로 봐 연말까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의류수출로 86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순익규모가 350억원에 달했다. 

세아는 올 수출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거의 30%나 늘린 1조 1000억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현재 오더 수주 추세로 보아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순익목표도 작년 보다 훨씬 많은 500억원을 낙관하고 있다.
세아의 이같은 매출목표는 주시장인 미국 경기가 지난해 9월 발생한 금융대란 이후 급속히 쇠퇴하고 있지만 기존 바이어 심화 및 중소 니트 수출업체들의 퇴조에 따른 오더량을 대거 흡수함으로써 목표에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86년 설립된 니트의류 전문 수출업체로서 해외 5개국에 17개 공장, 400개 라인의 자체공장과 본사 550명, 주재원 230명, 해외공장 종업원 2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니트봉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이다. 

실제 세아상역은 과테말라에 6개 자체공장에 190개 봉제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대규모 니트 프린팅 공장을 설립해 함께 가동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 4개 자체공장에 90개 라인의 봉제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염색공장과 워싱공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어 베트남에 3개 자체공장에 50개 라인을 가동중이고 중국 청도에 18개 라인, 남미 니콰라과에 3개 자체공장, 60개 봉제라인을 가동하는 등 니트봉제 분야의 초일류 기업.
 
- 출 처 : 국제섬유신문 / '0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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