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일모직 '망고' 명동에 첫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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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06 10:25 | 조회수 | 9,234 |
내용 | 제일모직 '망고' 명동에 첫선 1984년 스페인에서 시작된 「망고는 글로벌 SPA 대표 브랜드로 여성스럽고 개성있는 고감도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93개국에서 12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29일 오픈한 ‘망고 플래그십 부티크’ 1호점은 기존 백화점 소규모 매장에서 탈피하여 「망고」 본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한국의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부티크형 매장은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트렌드를 갖춘 매장을 뜻한다.이 매장은 총 3층, 전체 면적 576m²(약174평)으로 약 800여 스타일 수의 풍부하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인테리어도 기존과 달리 망고만의 독특한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상품은 캐주얼, 수트, 진,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팬츠 3만~10만원, 스커트 3만~10만원, 재킷 5만~20만원 선으로 패션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경제력이 있는 25~35세의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경쟁 SPA 브랜드가 베이직한 아이템 비중이 높은 반면, 「망고」는 매 시즌 단독 컬렉션을 개최해 「망고」만의 개성 강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명동 ‘망고 플래그십 부티크’에서도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대부분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자라, 유니클로, 갭, 포에버21 등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소개되었고, 앞으로 H&M, 탑샵 등이 추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PA 형 브랜드 시장의 볼륨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이작 할폰(Isak Halfon) 망고 CEO는 “아시아는 많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며 한국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제일모직과 새롭게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껏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망고의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망고팀 안선진 부장은 “이번 망고 사업을 통해 해외상품사업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SPA 브랜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 역량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향후, 주요 도시 거점에 495~660m²(150~200평)이상 대형 ‘플래그십 부티크’ 매장을 운영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으며 6월 중 명동에 2호점을 포함하여 올해 안에 5~6개 매장 오픈하여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5.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