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스케쳐스’ 인수 마무리 단계

LS네트웍스(대표 이대훈)가 하반기 ‘프로스펙스’의 안정화와 ‘스케쳐스’의 리런칭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LS네트웍스는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프로스펙스’ 사업본부장에 계열사인 오디캠프의 대표이사였던 신동배 사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인수 과정을 밟고 있는 ‘스케쳐스’와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 등으로 구성된 신규 사업본부장에 김광현 상무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프로스펙스’는 하반기 새로운 사업 계획안을 마련하고 볼륨화 작업에 나선다. 특히 지난 연초 롯데백화점에서 철수하며 가두점에 집중하려 했던 당초 계획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자인실을 보강하고 이사급 수석 디자이너를 영입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등 상품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 주 중으로 ‘스케쳐스’ 인수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미 기존 ‘스케쳐스’의 일부 인력이 본사로 출근하고 있으며 합병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직원이 출근, 리런칭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출 처 : 패션채널 / '09.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