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이천에 대규모 물류센터 오픈

PAS 확장, 물류 일원화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이 임박해 각 아웃도어 업체들의 물류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 등산아웃도어 업체인 K2코리아(대표 정영훈)도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적극적인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아웃도어 시장 성장에 최대분기점으로 될 것으로 보이면서 보다 효율적인 제품입,출고를 위해 물류센터를 기존 성수동에서 이천으로 확장 이전을 단행 한것. 이번에 오픈한 이천 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위치했으며 대지면선 22,770㎡, 연면적 16,797㎡의 대규모 물류센터로 그 처리규모가 하루평균 3만개의 제품에 달한다.

K2 이천 물류센터는 기존의 자동화 출고시스템(PAS)을 3배로 확대해 신속, 정확한 오더처리로 제품을 빠르게 출고할 수 있으며, 반품과 출고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상품회전이 원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 경기 지역 68곳에 직배송차량을 운영해 단시간에 납품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K2 물류센터는 화물을 관리하는 통합 정보시스템인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과 부품 보관을 위한 렉설비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회사ㅣ측은 그 동안 이원회 체제로 운영하던 안전화 창고, 반품 창고, 등산화 창고를 일원화해 인건비 및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2 코리아 김남철 물류센터 과장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배송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며 'K2코리아 전 거래처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를 극대화 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출 처 : Textile life / '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