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국산 CM사 반덤핑제소 철회 통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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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06-26 16:58 | 조회수 | 20,302 |
내용 | 1. 불철주야 수출진흥을 위해 진력하고 계시는 회원상사 제위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2.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 의류제품의 주 원자재인 외국산 코우머사에 대해 대한방직협회(회장 김영호)가 지난 2001. 2. 14(수) 제160차 무역위원회에서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산 코우머에 대해 저가격 공급과잉으로 국내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명분으로 무역위원회에 제소하여 분쟁이 야기되어 왔었습니다. 3. 이에 대해 사무국을 비롯 우리 전 의류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세계 주요수입국들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후발개도국의 추격가속화로 수출환경이 매우 어려운 때에 덤핑관세 부과제소는 적절치 못할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 유지 측면에서도 커다란 문제점으로 부상되어 종국에는 면방업계 자신들까지도 자멸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현 의류산업환경의 절박한 상황과 이의 부당함에 대한 중지를 모은 탄원서를 정부 및 관계요로에 회원 554개사를 대표로 하여 제출하였으며 국내 10여개 주요 신문사를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 노력하였습니다. 4. 이러한 우리의류업계의 총력을 기울인 노력결과 그동안 한치의 양보 없이 극한상황으로 치닫던 대한방직협회의 코우머사 반덤핑관세부과 제소건은 아주 긍정적인 합의가 지난 6. 22(금)에 이루어져 대한방협이 무역위원회에 소취하를 직접 취함으로써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드리는 바이며, 이는 오로지 반덤핑제소의 부당함을 탄원하는 연명부작성 등 과거에도 없었던 우리 의류업계의 단결되고 결집된 힘을 보여준 결과로 사료되어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상사제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5. 아무쪼록, 그동안 반덤핑제소 철회를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회원상사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리며 금년에는 세계경기침체로 선진국의 무역장벽강화 특히, 미국의 경기하강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의 수출입지가 더욱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금번 우리 의류업계가 코우머사 반덤핑제소의 해결을 위해 보여준 결집된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회원상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리며 회원 제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