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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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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Who's Next 2007 & Premiere Classe 산자부 해외유망전시회 선정
작성일 06-12-26 16:28 조회수 3,247
내용

2007년도 산업자원부 해외무역전시회 해외유망전시회 부문에서 우리협회가 지원 신청한 “‘2007년 파리 캐주얼 패션 박람회-파리 국제 액세서리 박람회(’Who's Next 2007 & Premiere Classe)가 선정되었으며, 내년도 하반기에(9. 6.~ 9. 9)동 전시회에 우리협회 주관으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Who next 2007 전시회 개요

가. 명   칭
ㅇ 국 문 : 2007년 파리 캐주얼 패션 박람회 / 파리 국제 악세서리 박람회
ㅇ 영 문 : WHO’S NEXT 2007 & PREMIERE CLASSE

나. 기   간 : 2007. 09. 06. ~ 2007. 09. 09

다. 주   관 : URBAN SHOW SA

라. 장   소 : 파리 포트드 베르사이유 전시장 (Paris EXPO, Port de Versaille)

마. 면   적 : 30,000sqm

바. 주요전시품목 : 캐주얼의류, 여성복, 남성복, 패션액세서리 등 패션관련 제품

사. 참가국 및 참가업체 수(2006년 9월행사)

ㅇ 참가국 및 참가업체수 : 29개국 총 1,100 업체(Who’s Next: 700여 업체, Premiere Classe: 400여 업체

아. 전시회 지명도 및 기대효과

ㅇ 박람회 지명도 및 성격
-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WHO'S NEXT 박람회가 메이저급 패션 전문 박람회로 개최된 지 10년이 되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선정되어 소개된 창조적이고 도시적인 남성과 여성 패션의 의류, 구두,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만도 500종류 이상이 되고 있음
- WHO'S NEXT는 항상 새로움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최신 패션 트랜드의 정보와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써 여러 예술분야에서 현재와 미래의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방문객과 전시 참가업체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ㅇ 기대효과

-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국내 신인 디자이너가 많이 있으나, 프랑스 및 유럽 시장을 개척할 적절한 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실정인 상황임
- 이러한 상황에서 동박람회 참가를 통한 국내 패션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실질적인 유럽 수출계약 달성 및 국내 우수제품의 유럽진출 발판 마련


- 관련기사 : [Mr.아줌마] 유럽 디자이너들도 반한 `한글 패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9층에 자리한 갤러리. 지금 이곳에선 의미 있는 전시회(3~15일)가 열리고 있다. 이름하여 '한글 패션 특별전- 한글과 패션의 만남'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를 포함해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등 유럽의 패션 디자이너 42명이 국당 조성주 선생의 한글 서체가 프린트된 원단을 활용해 만든 의상과 액세서리가 전시돼 있다. 한국.프랑스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9월 유럽 최대 의류 박람회인 프랑스 파리의 '후즈 넥스트와 프르미에르 클라스(Who's Next & Premiere Classe)'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 그대로 한국에 온 것이다.

 이번 한글 패션 전시회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처음으로 한국인이 아닌 유럽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한글을 활용한 고급 패션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그동안 장사익 선생의 글씨를 활용한 의상으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는 다른 사람들이 따라와야 성공할 수 있는 법.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적어도 41명의 외국 디자이너가 이상봉씨를 '따라한' 셈이라 그의 시도는 성공이라는 말을 붙여도 될 듯싶다.

디자이너를 모은 '후즈 넥스트와 프르미에르 클라스'조직회도 의미가 있다. 매번 1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패션 박람회를 주관하는 곳이니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가 수많은 유망 디자이너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를 것이다. 쇼 매니저인 패트리샤 르라 역시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에 적잖이 빠져 있는 눈치다. 그가 이렇게 관심이 있으니 자그마치 41명이나 되는 유럽 디자이너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이런 조직이 나서지 않았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유럽 디자이너가 한글을 접해볼 수 있었을까?

마지막으로 에비뉴엘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 패션이란 대부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하이 패션이라 불리는 고급 패션에서 제시한 디자인 컨셉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일반 대중에 맞게 변형돼 팔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이 패션의 존재 이유다.

그렇다면 만약 한글 패션이 한글을 단순히 티셔츠에 새기는 정도로 시작된다면? 바로 여기에 한글의 하이 패션화를 위한 전시회의 공간으로 에비뉴엘의 참여 의미가 있다. 사실 그동안 에비뉴엘 측은 화랑에서 꾸준히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에비뉴엘이 결코 단순한 소비의 공간이 아니라고 설명해왔다. 아마도 이번 전시회가 그런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근거가 아닐까 싶다. 재력 있는 고급 소비층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니 말이다.

가장 과학적인 언어로 선정되었다는 한글. 이젠 그 과학적인 우수성 말고도 디자인적 가치도 인정받아 한류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바란다.


- 출처 : 2006.11.13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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