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섬유분야 한미 FTA 협상결과, 대구 설명회 성황리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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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24 12:57 | 조회수 | 3,249 |
내용 | - 자세한 협상결과 설명으로 업계호응 이끌어 - □ ‘대구지역 섬유업계 FTA협상결과 설명회’가 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김영학 본부장),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안도상 회장) 등이 첨석한 가운데, 2007.4.17(화) 대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ㅇ 동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 대표, 연구소, 학계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상결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이 논의되었다. □ 산업자원부는 섬유분야 한미 FTA 협상결과, 대미 수입량의 61%를 즉시 철폐하고, 18.6%를 5년 철폐, 20.2%를 10년 철폐하는 등 모든 품목을 철폐하기로 했고. 5년 및 10년 철폐 대상품목은 대상기간동안 1/5, 1/10씩 미국관세가 균등 철폐된다고 밝혔다. ㅇ 원산지 기준은 원사기준(Yarn Forward)으로 하되, 대미수출품의 특혜수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가방․린넨직물․여성쟈켓․남성셔츠 등의 제품에 대해 원산지 예외를 인정(대미 수출의 5% 상당)하고 * 가방(HS 420212, 22, 32, 92) : 재단․편직․봉제 ㅇ 아크릴, 레이온, 라이오셀 등 재생섬유 소재사의 역외조달 허용(화섬편물․스웨터․의류 등 대미수출의 11% 상당 제품의 제조과정에 투입)하며, * 아크릴-모다크릴(550330), 레이온-라이오셀-초산셀룰로스 등 재생섬유(5504), 비스코스레이온사(540310, 31, 32, 41, 49, 초산셀룰로스사 제외) ㅇ 특히 역내 공급부족 원료를 사용한 수출제품(직물-의류 2억㎡)에 대해 특혜쿼터 도입(대미 수출의 10% 상당)하였다고 밝혔다. □ 대구지역의 주종품목은 폴리에스터직물(미국 관세 평균 14.9%)은 5년 철폐품목(염색직물은 10년)이지만, 동 품목은 우리가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고, 대미 관세도 5년간 1/5씩 균등철폐되기 때문에 현재보다 대미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ㅇ 또한 의류분야의 관세 즉시철폐율이 74%로 대부분 철폐되기 때문에 의류수출업체의 국산원단 사용이 증가하여 폴리에스터직물의 Local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화섬직물중에서도 폴리에스터 단섬유직물, 인조장섬유직물, 재생단섬유직물, 재생장섬유직물 등은 즉시 철폐되었다고 밝혔다. □ 우회수출방지를 위한 국내 생산정보의 미국제공은 현재 미국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수준으로 제공하고, 영세기업은 간소정보로 한정하였다고 설명하고, ㅇ 정부는 미국에 대한 국내 생산정보 제공에 따른 업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섬유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안도상 회장은 이번 대구지역 섬유업계에 대한 한미 FTA 협상결과 설명회는, 그간 자세히 파악되지 못했던 업계의 궁금증을 일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ㅇ 대구지역 섬유업계가 국내 의류업체 및 섬유제품 생산업체와의 협력 강화, 보다 차별화된 제품생산 등이 추진될 경우 협상결과 극대화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정부는 이번 FTA 후속조치로 섬유업계간 협력 강화, 미래 유망제품 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력 강화 등을 추진해 대미 수출증대로 FTA 협상결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먼저 원사업계에서부터 의류업계까지 공동으로 기술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고, ㅇ ‘08년부터 ’신섬유전략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슈퍼섬유,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등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고, ㅇ 섬유류 수출형태가 OEM 위주에서 ODM/OBM 위주로 전화를 촉진하기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출처 : 2007.4.17 / 산업자원부 섬유생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