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1월 21일) 미 상무부는 베트남산 의류제품 모니터링 프로그램 제3차 보고서에 반덤핑 직권조사 발동에 증거가 불충분함을 발표

다음은 미국 상무부의 공식 발표 자료임

미 상무부 공식 발표 전문
2008년 11월 21일
미 상무부, 베트남 의류 덤핑 직권조사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
베트남산 의류제품 수입 데이터 최종 조사 완료

워싱턴 - 미 상무부는 금일, 6개월간의 베트남산 의류제품 수입 모니터링 프로그램 조사 후 세 번째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반덤핑 직권조사를 집행할만한 수준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음을 공표

David Spooner 미 상무부 차관보는 “상무부는 베트남의 WTO 가입시 베트남과 합의한 베트남산 특정 직물 및 의류를 포괄하는 수입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세 번째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였음”을 발표하였으며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산 의류제품 가격은 중미를 포함한 주요 대미 의류수출국의 제품들과 동일한 가격대이거나, 대부분의 경우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음“을 공표

미 상무부는 2008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바지류, 셔츠류, 내의류, 수영복, 스웨터 등 5개 의류 카테고리에 걸쳐 수입 데이터를 조사하였음
이 기간 동안 5개 의류 카테고리에 걸쳐 10단위 세번 기준 약 500개 제품 중 208개의 제품에 대해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수 제품에 걸쳐 단가가 상승하였으며, 덤핑은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 

미 상무부는 방글라데시, 중미-도미니카 공화국(CAFTA-DR),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대미 의류 수출국들의 단가와 수입수준을 비교 하였으나, 반덤핑 직권조사 발동 요건에 해당하는 수준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지었음

이번 보고서는 이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최종 보고서로써 부시 행정부의 임기와 함께 종료될 예정임

상무부는 기 언급한 5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제품군의 수입 데이터를 2009년 1월 20일까지 베트남산 섬유 및 의류 수입 모니터링 프로그램 공식 웹 사이트인 http://ia.ita.doc.gov/download/vietnam-textile-monitoring/vtm-index.html 에 공지할 예정임 

배경

2006년 9월 28일 미 상무부 장관 Carlos M. Gutierrez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Susan C. Schwab은 베트남산 특정 섬유 및 의류제품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함을 발표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WTO 가입과 동시에 시작되어 부시 행정부 말까지 지속되며 반덤핑 직권조사 발동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할 시 매 6개월마다 조사를 완료하도록 되어 있음

- 출 처 : 미 상무부 / '0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