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성공단 산업시찰 방문단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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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8 16:31 | 조회수 | 21,196 |
내용 |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원사 대표 35개사 42명,
□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소속 회원사 의류패션기업인 42명은 오는 12월 5일에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개성공단 생산시설 시찰 및 비즈니스 오더수주 상담을 통해 침체된 개성공단의 생산활성화를 도모한다.
□ 개성공단은 지난 4월 3일 북측의 남측 근로자 출경 제한 조치 이후 166일만에 생산설비가 재가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가동률이 40~50%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방문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선도적으로 대규모 민간업체로 구성된 방문단을 추진함으로써 입주업체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장기간 가동중단 사태로 바이어들이 발주를 주저하는 사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금번 방문은 개성공단의 주요 바이어와 신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공단 내 입주업체들의 운영난을 타개할 기회가 될 것이다.
□ 특히, 이번 방문은 내수 브랜드·수출벤더·인터넷 쇼핑몰·봉제업체 등 다양한 구매방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의 의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방문대상업체 역시 복종별로 대표성을 갖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맞춤형 오더수주 상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에서 한시간 남짓한 곳에 위치한 개성공단은 입지적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그밖에 뛰어난 품질관리와 해외 소싱처보다 낮은 임금 등 생산기지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 입주기업 중 절반 이상이 섬유·의류 관련 업체로서 특히 한미·한EU FTA에서 역외가공지역으로 인정될 경우 파급효과는 무한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실질 구매력을 갖춘 기업의 대표·임원급으로 구성된 금번 방문단은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현지 생산여건과 발전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울러 개성공단 입주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 및 협력사항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이번에 접수순 마감한 결과 회원사의 관심도와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일감연결을 위해 소속 회원사 및 관련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여, 개성공단 활성화와 회원사의 아웃소싱 비즈니스 지원사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동 방문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는 업체 또는 개인은 한국의류산업협회(02-528-0112, 02-528-0102)로 문의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