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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생산 ‘짝퉁’ 미국 밀수출 적발
작성일 08-04-30 10:21 조회수 11,464
내용

국내생산 ‘짝퉁’ 미국 밀수출 적발
- 의산협 지재권센터, 20억상당 압수…국제적 망신 봉쇄
 
 ▲ 의산협 지재권센터와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미국 판매업자와 짜고 불법으로 짝퉁을 생산 유통시킨 짝퉁업자를 합동단속했다. (사진은 해외 밀수출을 앞두고 적발된 짝퉁의류들)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와
짝퉁생산업자 합동단속

국내생산 짝퉁이 해외로 밀수출되는 등 짝퉁업자들의 지적재산권 침해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짝퉁 밀수출이 또 다시 고개를 쳐드는 등 짝퉁업자들의 마구잡이식 판매가 성행할 조짐을 드러내 관련당국의 엄격한 세관감시가 요구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와 합동단속을 통해 시가 20억원 상당 짝퉁을 미국 등으로 밀수출한 업자 민모씨 등 일당 3명을 입건했다. 이들 짝퉁일당은 미국내 판매상들과 짜고 의산협 회원사 (주)에프앤에프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 엠엘비(MLB)와 국내외 유명상표 및 로고를 무단으로 도용한 의류제품을 국내서 대량 제조해 밀수출한 혐의다.


이들이 제조한 짝퉁의류는 현장 단속 결과 이미 밀수출한 제품을 제외한 1만7000여점에 달했다. 또 이번에 적발된 케이스는 국내 짝퉁업자와 해외 판매상들이 공모한 국제적인 짝퉁 유통행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은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소량의 물품으로 포장해 국제항공우편(EMS) 등을 통해 판매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과의 공모를 통한 지적재산권 침해사례로 떠올라 브랜드 전개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이번 단속은 의산협 지적재산권보호센터와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수개월간에 걸친 기획조사와 잠복근무를 통해 짝퉁업자들이 제조·보관중인 모조품 창고 현장 확인으로 진행됐다.


의산협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2004년 3월 출범이후 검·경등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시가 1280억원에 이르는 불법위조상품 160만여점을 압수했으며, 상표위조업자 464명을 입건하는 단속실적을 거뒀다. 명실상부한 섬유패션업계 지재권 지킴이로 우뚝선 지재권보호센터에는 제일모직 ‘BEAN POLE’을 비롯 216개 브랜드가 상표단속권을 위임한 상태다.
 
- 출 처 : 한국섬유신문 / '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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