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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의산협 샘플정보실에 가면 한눈에 봐요”
작성일 08-06-03 16:36 조회수 11,384
내용


 “의산협 샘플정보실에 가면 한눈에 봐요”
- 선진국 의류패션 트렌드가 궁금하다고…


“뉴욕 파리 런던 밀란 등서 유행하는
 최신 2500여 패션의류 상설전시장”
 의류패션사 ‘ODM 수출’ 활용해야

 
 ▲ 한국의류산업협회 해외마켓동향 설명회에 참석한 디자이너들이 선진국 패션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뉴욕·파리·런던·밀란 등 선진국의류 패션트렌드 한눈에 볼 수 없나요.”
이젠 OEM 수출이 아니라 ODM 수출시대다. ODM 수출이 가능하려면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력이 뒤따라야 한다. 디자인 개발은 트렌드가 뒤따라야 함은 불문가지다.
국내 의류수출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바이어가 던져주는 디자인에 따라 생산만 해 수출했지만 이젠 자체 디자인이 가미된 ODM 수출로 전환되는 추세다.


국내 의류패션업체 가운데 수량과 금액이 미미하더라도 수출의 맛을 봤다면 ODM 수출에 눈독을 들인다. OEM에 비해 ODM 수출이 주는 메리트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한 탓이다. 그렇지만 ODM 수출을 하려면 트렌드와 디자인을 알아야 한다. 선진국 시장을 겨냥하려면 더더욱 필요하다. 그러나 중소의류패션업체로서는 이를 실행키가 여간 어렵지 않다. 선진국 시장조사에 나서려면 경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 지역을 찾아가야 할런지도 막막하다. 이래저래 ODM 수출을 하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
그러나 길은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사무국 샘플정보실을 방문하면 된다 그곳에는 뉴욕·파리·런던·밀란 등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주요 패션의류 2500여점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ODM 수출을 겨냥하는 중소패션의류업체로써는 그야말로 오아시스나 다름없다. 의산협 샘플정보실은 선진국 패션의류제품의 보고다. 덜렁 옷만 걸려 있는 게 아니다. 옷 경향을 분석한 트렌드도 동시에 제공해준다.


의산협 샘플정보실은 1년에 S/S, F/W로 나눠 해외마켓동향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약 한달 간에 걸쳐 선진국 주요도시를 돌며 구매한 최신 의류를 분석한 정보로 진행된다. 의산협은 해외 트렌드 정보제공을 위해 한번에 5000만원씩 연간 1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지원 ‘섬유·패션기술력 향상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캐주얼 의류제품분석 및 정보제공사업’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실시이후 올해 6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구입한 제품만도 3500여점에 이른다. 6년째 11회 진행된 사업의 실효성도 컸다. 직접 구매한 선진국 고부가가치 패션의류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트렌드와 제품전시는 국내 중소패션업체들의 수출경쟁력과 마케팅능력 제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금 의산협 샘플정보실에는 니트, 스웨터, 우븐자켓등 다양한 디자인의 트렌드 제품 2500여점이 의류패션업체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디자인이 필요하고, 소재가 궁금하고, 스타일을 모르겠다면 주저치말고 의산협 샘플정보실을 찾아 나서라. 그곳으로 발품을 팔면 최신정보가 보인다.


- 출 처 : 한국섬유신문 / '0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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