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최병오 의산협 회장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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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09:42 | 조회수 | 21,045 |
내용 | “섬유산업 사양산업 아니다... R&D 필요” 박근혜 대통령,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시 명확한 방향과 생각 밝혀.. 최병오 의산협 회장 “우리 업계 성장 의지 다지는 자리 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며, R&D를 통하여 지금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과 지원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계, 정부, 유관기관 등이 모인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섬유산업과 관련하여 이같이 분명한 입장과 의지를 밝혔다. 금번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의는 대한민국 전 산업을 균형감 있게 육성하여 기업 투자를 촉진하여, 나아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하는 정부차원의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사람들이 옷을 입는 한 섬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다”며 “대구의 섬유 염색 산업이 기능성 제품, 친환경공정 등을 통해 다시 살아나고 재도약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섬유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와 다양한 의견을 언급했다. 최근처럼 지속되는 국내외 불황기일수록 우리 업계가 지속적인 R&D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의 불안정성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과감한 규제 개선, R&D, 세재지원을 통한 투자 뒷받침에 정부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류패션업계가 드라마 등에 많이 활용하는 방송간접광고(PPL)에 대해 수출 촉진 방안으로 PPL 규제완화를 통한 한류마케팅 강화가 건의되자, 박 대통령은 “규제로 접근하는 것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가 없더라도 당사자들이 시장자율적이고 창의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해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업계 대표로 참석한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은 “우리 업계가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R&D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발상의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성장 의지를 다지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34년만에 부활되어 지난 2013년 5월 1일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이어 이번 제10차회의에 참가해 2회째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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