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산협,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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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9 15:22 | 조회수 | 11,490 |
내용 | 의산협,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선정 - 의류봉제산업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 기대 -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이인성)가 지난 6월 18일(목) 서울시 주관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의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가 의류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패션디자인·생산지원 집적센터” 운영계획에 따라 중랑구 망우동에 설립되는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에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 접목시키는 시범사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근무환경 열악, 인력수급의 불균형, 노후화된 생산설비 등 봉제 생산기반 붕괴가 임박한 시점에서 침체된 의류봉제산업의 활성화 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나온 선도적 시범사업으로서 업계 등 모두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인력 유입이 편리한 도심에서의 의류봉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봉제공장의 다각적 지원 및 활성화라는 모범사례를 남겨 향후 서울시 각 구별 봉제공장의 클러스터화를 이끄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작업환경과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의 빌딩(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63-16 이안빌딩) 지상층(8,9,10층)을 서울시가 임대하여 이 공간에 다수의 영세 봉제업체를 입주시켜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결한 생산 공간을 조성하고, 특수고가 공용장비와 디자인 창작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산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긴자거리 처럼 도심속 고급빌딩에서 미싱 소리가 들리는 모습이 기대됨) 또한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주력 업종이었던 의류패션산업이 수출경쟁력 약화로 그동안 중국, 베트남 등 해외공장으로 이전되는 공동화 현상에서 앞으로는 고급 인력 유입으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력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 위탁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류산업협회 (전화 : 528-0103, 담당 : 산업진흥팀 팀장, Homepage : http://webmaster.kaia.or.kr ) 로 문의바란다. - 출 처 : 보빈저널 / '09. 6.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