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류ㆍ봉제 산업 살리기 앞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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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1 15:31 | 조회수 | 11,460 |
내용 | 의류ㆍ봉제 산업 살리기 앞장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의 위탁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의류산업협회 관계자는 “서울시가 ‘패션디자인ㆍ생산지원 집적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의류ㆍ봉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랑구 망우동에 설립하는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지난 18일 우리 협회를 선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 접목시키는 시범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한국의류산업협회는 1962년 의류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조합으로 출발,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과 수출 상품의 해외 홍보, 섬유 쿼터 협상 지원을 통한 국제 통상 협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패션ㆍ의류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2005년부터는 영세 봉제업 지원을 위한 ‘섬유ㆍ패션 기술력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봉제업종합지원센터’를 협회 내에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D/B 활용을 통해 침체된 의류ㆍ봉제 산업의 활성화에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근무 환경 열악, 인력 수급의 불균형, 노후화된 생산 설비 등 봉제 생산 기반 붕괴가 임박한 시점에서 침체된 의류ㆍ봉제 산업의 활성화 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나온 선도적 시범사업이다. 인력 유입이 편리한 도심에서의 의류ㆍ봉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봉제 공장의 다각적 지원 및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남겨, 향후 서울시 각 구별 봉제 공장의 클러스터화를 이끄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작업 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의 빌딩(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63-16 이안빌딩) 지상 8,9,10층을 서울시가 임대하여 이 공간에 다수의 영세 봉제 업체를 입주시켜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결한 생산 공간을 조성하고, 특수 고가 공용 장비와 디자인 창작 스튜디오 등을 지원한다. - 출 처 : 패션인사이트 / '09. 6.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