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10/11 F/W 캐주얼의류 

- 제품분석ㆍ정보제공 설명회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오는 29일(화)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해외(미주ㆍ유럽) 마켓동향 및 트렌드 제품 분석정보 제공을 위한 ’10/11 F/W 캐주얼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패션선진국의 고부가가치 패션 의류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최신 의류완제품 트렌드 전시설명을 통해 수출시장의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능력 제고에 유용한 정보를 업계에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중점사업으로서 지난 2003년 이후 지속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섬기력’ 사업중 유사 단위사업간의 교류확대를 통하여 섬기력사업 중 한국패션소재협회에서 추진하는 ‘소재정보 및 해외마케팅 기획지도사업’의 참여 13개 업체의 ’10/11 F/W 시즌개발 신소재 전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소재업체와 의류업체간의 효과적인 교류를 통한 스트림간의 협력강화를 비롯 의류업계의 제품개발시 유용한 실질정보 확대, 신규구입 제품에 대한 소재 정보제공의 범위 확대 등 시너지를 기대받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등에서 최신트렌드 제품(니트, 스웨터, 우븐자켓, 팬츠, 셔츠, 아동복 등) 280점을 구매하여 트렌드 및 제품개발 정보 등을 심도있게 분석하였으며, 이 내용을 설명회를 통해 참여업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0/11 F/W 트렌드 제품은 사전 수요조사와 시장동향을 토대로 구입하였고, 도시별로는 뉴욕 36%, 밀라노 19%, 런던 25%, 파리 20%, 아이템별로는 니트를 포함한 이너 48%, 아웃터 24%, 팬츠 11%, 키즈 17%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설명회 개최 이후 금번 행사에 소개된 트렌드제품 및 전년도 제품 및 2,700여점을 사무국 내 샘플정보실에 전시ㆍ개방하고, 관련자료를 홈페이지(http://gallery.kaia.or.kr)를 통해 업계에 상시 활용케 한다.
이 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에게는 관련자료를 무료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접수중이다.

관련문의: 한국의류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전화 : 528-0105, 김소영, www.kaia.or.kr)

- 출 처 : 국제섬유신문 / '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