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형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국산 의류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새로운 수입상 발굴을 통한 대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4월 2일~4일까지 개최되는 2005년 중국 북경 국제의류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복장협회 및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방직행업분회에서 주최하며 지난 19 93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시규모는 100,000㎡로 아시아에서 패션관련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또 이번 전시회는 연 3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중국 의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060만불의 상담실적과 92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린 이 행사에 올해는 32부스 13개사규모의 한국관이 구성되는데 (주)톰보이, (주)에스지위카스, 지에스지엠(주), (주)대현, (주)아이디룩 등 유명 패션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한편 한국의류산업협회는 5월 16일~20일까지 파견되는‘2005 일본 섬유제품 시장개척단’의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 패션신문 / 200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