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산협, 2006년도 정기총회 개최 | ||
---|---|---|---|
작성일 | 07-07-24 16:44 | 조회수 | 11,710 |
내용 |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2006년 21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최형로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현재까지 회장직을 대행해 오고있는 (주)FCG 박풍언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회장은 올해 64세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67년 (주)대우에 입사 이후 92년 신성통상(주) 및 인터패션플래닝(주)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3년 이후 현재 (주)에프씨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아르테인터내셔날(주)의 김용복 회장과 신임 이사로 (주)클리포드의 김두식 대표이사, S&J인터내셔널(주)의 박병운 대표이사를 각각 뽑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임원들의 임기는 전임 임원의 잔여임기 동안만 수행하게 된다. 정기총회에서 의산협은 05년 사업실적, 수지결산 및 결손금 처분(안)과 0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의류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회원사와 임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총회에 상정된 금년도 한국의류산업협회 중점 사업내용은, 세계 섬유교역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출경쟁력 제고와 시장개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협회에 설치된 봉제업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봉제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국내 의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섬유, 패션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권 보호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사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정부 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자체예산을 줄여나가는 한편, 새로운 수익사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협회의 재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한해 의류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최신물산(주) 등 3개 업체와 회원사 임직원 및 사무국 직원을 포함한 7명에 대한 개인 포상이 있었다./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