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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지난달 27일 회원사 및 섬유제품업계 대표 80여명으로 구성된 개성공단 시찰단을 파견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분양을 앞두고, 섬유제품업계의 개성공단 입지여건 및 투자환경에 대한 시찰을 통한 투자 가능성 타진과 진출계획 수립지원을 위해서 마련된 사업이다. 시찰단은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개성공업지구 추진현황과 투자안내 동영상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성공단의 근로조건, 생산인력 관리여건 및 복지관련 부대경비 등 경영환경에 관한 내용과 공업용수, 전력조달, 건축 및 설비관련 소요비용 등 투자시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취득했다. 또 병원, 은행 등 관리위원회 각 시설과 개발중인 1단계 100만평 부지에 대한 시찰을 마치고, 의류관련 입주업체인 (주)신원, 문창기업(주)을 방문해 근로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입주업체에서 생산되는 각 품목들의 재봉 및 기타 임가공 상태 등 품질을 자세히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고.
- 패션신문 / 2006.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