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의류완제품기획정보제공'사업의 일환으로 ’07/08 F/W 설명회 개최를 위한 미주, 유럽지역의 최신 트랜드 샘플 350여점을 새로 구입해 업계에 전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지원하에 의류업계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사업은 매년 패션 선진국의 최신 샘플 800여점 구입을 통해 각종 정보제공 및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산협은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태리 등지에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샘플을 구입 및 마켓동향 정보를 수집하였다.
또 의산협은 구입샘플에 분석결과 및 해외 마켓정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9월 28일 섬유센터에서「’07/08 F/W 의류완제품기획정보」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니트, 스웨터, 우븐의류 등 각 복종별 Influence, Color, Style, 소재•패턴, 봉제기법 및 샘플개발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한 분석결과와 해외 마켓동향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신규 샘플에 대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의산협은 모든 의류업계가 이번 사업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트랜드 샘플 2,600여점과 관련자료를 보유한 샘플정보실을 협회내에 운영하고 있으며, 샘플대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패션신문 / 200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