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전문가 초빙 서울, 경기지역 순회 개최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국내 봉제업계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지난달 14일~21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한 ‘‘06 의류봉제업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많은 업계의 관심속에 큰 성과를 이뤘다.
산업자원부 지원 ‘섬유패션산업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의산협에서 운영중인 ‘봉제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각종 정보취득을 위한 접근이 어려운 봉제업계 현실을 감안해 업체 밀집지역인 서울시 중구, 구로구 및 경기도를 순회하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참석자들로부터 봉제업계 활성화 도모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별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일자별 1명씩을 선정, 최신봉제기기를 제공해 모두 3명의 봉제업체 종사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 개최시 취합된 참석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의류봉제업계를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개최 후 업계건의에 따라 대상지역의 지방확대 및 기존 반기별 개최에서 분기별로 횟수를 늘리고, 신기술 및 표준화기법 등의 동향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세미나 내용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침체되어 있는 국내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정부와 봉제업계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패션신문 /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