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베트남진출 의류업계 대미 반덤핑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미국의 베트남산 의류제품에 대한 ´반덤핌 감시 프로그램´ 도입 추진에 대해 지난해 12월 1차 의견서를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현재 2차 의견서 제출 준비중에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파트너인 Vinson & Elkins 법률회사 소속 변호사를 초청해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동시통역을 통해 ▲수입산 섬유-의류에 대한 최근 미국정부의 대응조치 ▲미국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절차 ▲대미 수출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의산협 기획조사팀(02-528-0104)으로 하면 된다.

- EBN / 200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