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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대통령 미순방때 최병오 회장 패션업계 유일한 경제사절단으로 방미
작성일 13-05-23 13:44 조회수 24,489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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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와 미국LA 한인의류협회 MOU 성과

 

새정부에서 경제성장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가운데,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의 일원으로 미국에 다녀왔다. 최병오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장으로서 중견기업인을 대표하여 경제사절단에 참여하게 됐고, 패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경제인이다.  

 

최병오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사절단 회동 때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 ”소상공인으로서 30년간 여성복을 해오면서 부도나고 재기한 과정을 짧게나마 소개하고 박대통령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면서 ”행사를 마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악수를 청해와서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최병오 회장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리셉션, 한국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한미경제인 오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한국 의류산업 발전을 위한 행보도 펼쳤다. 미국 패션 소호나 SPA 브랜드가 밀접한 뉴욕 5번지, LA 등지에서 시장조사를 하고 미국 패션 브랜드 PAPAYA CEO를 만나는 등 미국 패션의 현주소를 살폈다.    
 
특히 5월 10일에는 한국의류산업협회와 미국LA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와 업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상호 인적 물적 교류 지원,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성장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한 업무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인의류협회는 서로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LA 자바시장에서 한국 패션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의 패션 브랜드가 LA에 진출하는데 큰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Los Angeles City Downtown, Fashion District) 자바시장(JOBBER)에 한국 의류 매장이 들어서게 되고, 한국의 의류 시장에서도 자바시장의 의류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LA 한인의류협회는 1500여개 회원사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1985년 설립됐다. 여성 의류 의주로 운영되며 회원사 연매출이 50억 달러를 넘는다.

 

LA 자바(JOBBER) 시장에 입주한 기업들이 대부분으로 회원사들을 위한 권익보호 등 다양한 혜택과 사업발전을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의 요구대변, 사업정보 제공, 변화하는 업계 동향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수립과 개발, 공동 거래를 통한 사업비용 절감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바 시장은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로, 1500여개 업체 가운데 1200여개사가 여성복, 남성복이 70여개, 아동복이 150여개사, 악세사리가 100여개사가 된다. 이곳의 한인 종사 인원은 2만여명이며 한인들에게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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