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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산업協 11월‘한국섬유패션박람회’개최
中 우시, 패션업체 관심집중 ITFM 한국관, 의류·원단·원부자재 등 전시 부스비·숙박비·운송비·통역 등 대폭지원 10월15일까지 400부스 100개사 선착순 모집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11월에 중국 심천신세계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우시 ITFM 한국관에서 개최할 대규모 섬유패션박람회에 관심이 집중되며 국내 의류·패션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의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가‘한류’를 타고 실질적인 오더 수주는 물론 국내 브랜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목적이 있다면서, 우선 국내에서는 두타가 대대적으로 30개업체 참가를 추진하는 등 많은 섬유·패션업체가 참가의사를 전하고 있고 현지에서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회가 개최되는 ITFM 한국관은 대리점 및 총판 기능을 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류산업협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3차이사회에서 협의해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 강소성 우시시에서 중국 심천신세계그룹과 공동주관으로 ‘중국 우시 ITFM 초청 한국섬유패션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의류산업협회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400부스·100개사 규모로 계획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의류·패션 악세서리·원단·원부자재 등 섬유패션 관련제품이 전시되어 국내 유명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부스 임차료·업체별 기본장치비(기본 2개부스, 전시품별 최대 5개부스) ▲현지 체류기간(5박6일)숙박비(조식포함 업체당 2명) ▲차량 및 교통편의 ▲전시품 운송비 일부 ▲오더수주 상담을 위한 업체별 통역원 ▲중국진출 관련 바이어 정보 ▲참가업체 브랜드 중국내 사전홍보 (CCTV, Phoenix채널 등 TV 및 주요매체) ▲중국 유통(대리점 및 총판) 진출을 위한 상담 지원 ▲기타행정 및 상담지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참가사의 전시품은 08/09 F/W를 겨냥해 준비하게 되며 11월초에 의류산업협회에서 공동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신청은 의류산업협회에서 접수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15일(월)까지 선착순으로 업체모집을 마감하고,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우시 에 위치한 ITFM은 40만평 대지에 전 세계 26개국 2만 4천개 매장이 들어선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섬유·의류무역센터’로서 세계 섬유 및 의류업종과 관련해 가장 경쟁력 있는 쇼핑단지로 조성되어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떠올랐다. 우시와 중국 정부·신세계그룹이 함께 탄생시킨 ITFM 은 여의도의 절반 규모의 대단위 단지를 구성, 5개의 센터와 10개의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도시 중 최초로 원단에서 생산 공장, 물류시스템이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곳으로 중국·미국·유럽·한국관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상해와 30분 거리 (징후 고속철도)에 있는 의류항구이자 세계적인 섬유 패션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우시는 중국 동부의 입체적 교통 중심지이자 양쯔강 삼각주의 국제적 보급 요지로 수백개 유명 기업들과 현대적 보급시스템, 물류센터와 정보망을 갖추고 있다. - 출 처 : 국제섬유신문 / '07. 1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