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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출범
작성일 07-10-02 09:08 조회수 45,901
내용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출범  


의류산업協, 의류·패션분야 전문단체 지정
지난달 19일 현판식·지재권 보호기능 강화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 지적재산권보호센터(IPPC)는 지난 19일‘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것을 계기로 최근 급증하는 위조상품 교역 및 유통행위를 밀착 감시하고 적발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발표한‘지재권 침해조사 종합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우선 위조상품으로 인한 지적재산권 침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분야의 전문단체인 의류산업협회·전자산업진흥회·시계공업협동조합 등 3곳을 지정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신고센터를 매개로 한 제보기능을 활성화해 침해행위를 효과적으로 발굴 억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신고센터의 기능은 ▲위조상품의 신고 접수에 따른 무역위 제보 조사 신청 ▲침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수집 ▲조사개시 후 무역위와 합동조사 ▲수입동향 분석 등으로 요약된다. 따라서 이번에 설치된 의류산업협회의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는 의류·패션분야의 지재권 침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되면 무역위원회와 합동조사를 수행하게 되며, 위조상품의 수입ㆍ유통 혐의를 감지하여 관련업계에 경보를 보내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그 동안 섬유·패션 분야의 상표 도용 등 지적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온 의류산업협회의 지적재산권보호센터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출 처 : 국제섬유신문 / '0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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