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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완제품 기획정보사업 실효 크다 - 의산협, 업체당 샘플구입비 최대 1500만원 절감 기여 ▲ 의산협은 매년 두차례에 걸쳐‘완제품 설명회’를 개최, 다양한 샘플을 대여하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국내 의류업계의 수출향상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두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실시하는 ‘의류완제품 기획정보제공사업’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 선진국인 미주, 유럽지역의 최신트렌드 샘플구입 및 마켓동량 정보를 수집해 업계에 제공하는 이사업은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도 샘플를 대여하는 ‘샘플정보실’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Max&Co’ ‘Emporio Armani’ ‘Banana Republic’ ‘Kenneth Cole’ ‘ZARA’ ‘SISLEY’ ‘DKNY’ ‘Paul smith’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2600여점의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에스지위카스, 태평양물산, 광림통상, 에이전트사 PBMS 등과 같은 업체들이 활용하고 있다. 대여업체들은 샘플을 활용해 개발한 소재와 스타일을 통한 오더 주주액은 업체 평균 약 913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약 25.05%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의산협은 밝혔다.
특히 해외샘플 구입비용은 연간 528만원이 절감되고 그중 최대 1500만원이 절감됐다고 응답한 업체도 있다. 위 사업 수혜업체들은 향후에도 샘플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100%를 나타내 의산협은 앞으로 미주, 유럽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홍콩, 중국, 일본의 샘플들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니트, 스웨터, 우븐자켓, 팬츠류 외에도 드레스, 원피스, 유아동복, 블라우스, 데님류, 스커트와 같은 다양한 품목을 보강할 계획이다.
- 출 처 : 한국섬유신문 / '07. 11.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