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부호였던 아킬레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는 여성복 디자인을 시작한 데 이어, 1951년 공식적으로 막스마라 하우스를 설립하였다.
이탈리아 감성에 마라모티의 감성이 더해져 탄생된 수트 2벌 코트 1벌의 작은 컬렉션으로 시작하였다.
막스마라(Max Mara) 브랜드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그의 가문 이름에서 “마라(Mara)”를, 가문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막스(Max)”가 합성된 것이고, 두 번째는 백작 막스(Max)와의 우정을 기리리 위해 검소하면서 패션감각이 뛰어났던 막스(Max) 백작의 이름과 성인 “마라(Mara)”를 따랐다는 것이다.
마라모티가 2005년에 사망한 이후 그의 두 아들과 딸인 루이지(Luigi), 이그나치오(Ignazio)와 루도비카(Ludovica)가 사업을 이어받아 가족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회사들에 비해 더욱더 회사활동의 외부노출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다.
마라모티 사후 그의 바람대로 유럽과 미국의 현대예술을 반영한 중요하고 규모가 큰 컬렉션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성복이 주력상품이며, 이외에도 스포트막스(Sportmax), 스포트막스 코드(Sportmax Code),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 마렐라(Marella) 및 마리나 리날디(Marina Rinaldi) 같은 35종류의 상표를 가지고 있다.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및 엠마누얼 칸 등 유명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막스마라만의 고유 브랜드 컨셉을 정립하게 되었다.
특히, ‘도시 여성의 지적인 삶의 표현’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베이직과 심플함으로 도시여성을 표현하였고, 완벽한 커팅과 정확한 비례감으로 클래식스타일과 최고급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소재는 천연소재에 발전된 기술이 접목된 합성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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