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샘플정보실 활용하세요”

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지식경제부 지원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캐주얼 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미주·유럽(뉴욕, 파리, 런던, 밀란) 등 패션 선진국의 고부가가치 패션 의류 제품을 직접 구입해 의류 완제품 트렌드 설명 및 제품 전시를 통해 의류·패션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개최된 2010 춘하 설명회에서는 스포티즘의 감성이 결합된 테마 △URBAN SIMPLICITY △클래식한 프레피 스타일과 스트리트 감성이 상반된 OFFBEAT PLAYGROUND △노스탤지어 뉘앙스 빈지티 스타일 ROAD PANORAMA △글로벌한 감각의 현대적 에스닉 LA FIESTA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샘플이 소개됐다.

또한 뉴욕, 런던, 파리, 밀란 등에서 총 288점을 구입한 2010 춘하 제품을 포함해 캐주얼 제품 총 2,500여점을 사무국 내 샘플정보실과 캐주얼 전용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명회 자료 등을 업계에 상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샘플정보실을 찾은 업체들은 수출과 내수를 포함한 150여개사이며 샘플 대여를 통해 바이어 상담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 샘플북 제작, 원단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디자인 기획력과 마켓 감각을 상시 전달하기 위해 월별 글로벌 마켓동향 온라인 리포트와 시즌별 전시회 리포트, 남?녀 트렌드 리포트 등을 이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4대 컬렉션을 캐주얼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컬렉션 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 출 처 : 어패럴뉴스 / '0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