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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폴햄’, ‘테이트’ 등 상위권 매출 경쟁 치열
작성일 09-05-12 10:44 조회수 9,031
내용

‘폴햄’, ‘테이트’ 등 상위권 매출 경쟁 치열

지난 4월 주요 백화점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폴햄’, ‘테이트’, ‘티비제이’, ‘엠폴햄’, ‘지오다노’ 등 상위권 브랜드들의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
또 존별로는 이지캐주얼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스타일리쉬 캐주얼이 강세를 띠었다. 이지캐주얼은 한 자릿수 역신장한 반면 스타일리쉬 캐주얼은 20% 이상 신장한 것.  

롯데백화점 이지캐주얼 존은 -4.8%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현대백화점 이지캐주얼존(스타일리쉬 포함)은 9% 신장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이지 감성 1%, 스타일리쉬 19% 등 토털 4% 신장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적으로 2,000만원 가량 하락한 가운데 상위권들의 순위 다툼이 치열했다.

롯데 영플라자 본점, 부산점, 현대 무역점, 신촌점, 신세계 강남점, 인천점 주요 6개점 매출을 비교한 결과 ‘폴햄’, ‘테이트’, ‘엠폴햄’, ‘TBJ’, ‘지오다노’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서는 ‘TBJ’가 2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마크했고 ‘폴햄’, ‘테이트’, ‘지오다노’가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부산점에서는 ‘폴햄’이 1억5,800만원, ‘애스크’1억3,700만원, ‘지오다노’, ‘엠폴햄’, ‘TBJ’가 1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렸다. 

현대 신촌점에서는 ‘테이트’가 1억300만원, ‘지오다노’가 9,300만원, ‘폴햄’이 9,300만원으로 탑 3에 올랐고 목동점에서는 ‘엠폴햄’이 1억8,500만원, ‘흄’ 1억3,900만원, ‘지오다노’ 1억3,700만원, ‘테이트’ 1억3,100만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오다노’가 1억6,000만원, ‘테이트’가 1억500만원으로 1억원을 상회했고 ‘폴햄’, ‘어스앤뎀’, ‘앤듀’가 뒤를 이었다. 인천점에서는 ‘테이트’가 2억5,000만원으로 최고 매출을, ‘잠뱅이’가 2억원, ‘폴햄’은 1억9,500만원, ‘엠폴햄’이 1억3,500만원을 올렸다.

한편 4월 매출의 감소 원인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부진했던 이유가 크지만 여름 상품이 판매되며 객단가가 낮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과 미아점에 ‘GAP’을 대형 매장으로 입점시킨 것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 출 처 : 패션채널 / '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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