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衣産協, 위탁운영자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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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9 15:27 | 조회수 | 11,484 |
내용 | 衣産協, 위탁운영자 선정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이인성)가 서울시 주관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의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한국의류산업협회는 1962년 의류업계의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조합으로 출발하여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수출상품의 해외 홍보, 섬유 쿼터 협상 지원을 통한 국제 통상 협력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패션ㆍ의류업계를 대표하는 전문단체다. 또 2005년부터는 영세 봉제업 지원을 위한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봉제업종합지원센터를 협회 내에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같은 운영노하우와 축적된 DB 활용을 통해 침체된 의류봉제산업의 활성화에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근무환경 열악, 인력수급의 불균형, 노후화된 생산설비 등 봉제 생산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시점에서 침체된 의류봉제산업의 활성화 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나온 선도적 시범사업이란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 인력 유입이 편리한 도심에서의 의류봉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봉제공장의 다각적 지원 및 활성화라는 모범사례를 남겨 향후 서울시 각 구별 봉제공장의 클러스터화를 이끄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산협이 위탁 운영하게 될 중랑 패션지원센터는 작업환경과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의 빌딩(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63-16 이안빌딩) 지상층(8,9,10층)을 서울시가 임대하여 다수의 영세 봉제업체를 입주시켜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결한 생산 공간을 조성하고, 특수 고가 공용장비와 디자인 창작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산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가 100억원을 투입해 중랑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와 종로구 숭인동, 성동구 성수동에 ‘패션디자인 생산지원 집적센터’ 를 설립한 것은 도시형 산업인 이 분야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소득확대는 물론 붕괴되고 있는 국내 의류봉제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 처 : 국제섬유신문 / '09. 6. 29 |